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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종류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나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날씨가 풀리고 따듯한 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입맛을 돋워 주는 여러가지의 봄나물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이러한 봄나물은 맛도 만점이지만 영양 또한 만점이여서 많은 분들이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떠한 봄나물이 있는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나물 종류1. 냉이
봄나물의 종류 첫번째는 바로 냉이인데요.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길이와 뿌리는 10 - 15cm정도 된다고 하며 몸에 털이 있다고 합니다. 냉이는 3월경에 잎이 시들기 전에 칼끝이나 뾰족한 쇠붙이로 뿌리째 캐야 된다고하며 냉이는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기도 하지만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작물로 특히 비타민 A, B1, C가 풍부해서 원기를 돋우고 피로 회복과 춘곤증에 좋다고 하며,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해서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청방하는 약재로도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 이러한 냉이는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보통 국이나 찌개류에 많이 활용이 되며, 전이나 조림을 만들어서 드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봄나물 종류2. 달래
봄나물의 종류 두번째로는 달래인데요. 댈래는 독특한 맛과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줄기에서 연결되는 동그란 비늘 줄기와 그 밑의 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운맛(알리신 성분)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산과 들에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거나 소규모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서 생산이 되었으나 1990년대 전후로 재배가 급증하면서 대규모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달래는 알뿌리는 양파와 비슷하고 잎은 쪽파와 비슷한데요. 이러한 달래에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빈혈에 좋으며 매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 입술터짐, 잇몸병 등 비타민 B군의 결핍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달래는 가열 조리하면 영양소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봄나물 종류3. 돌나물
봄나물의 종류 세번째는 돌나물입니다. 돌나물은 다년생 다육식물로 돌에 살면서 번진다 하여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지역에 따라서 돈나물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돌나물은 상큼한 향이 있으며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독특한 향미가 있어서 주로 물김츠를 담거나 초장에 묻혀서 먹는다고 합니다.
돌나물은 약재로도 쓰인다고 하는데요. 해열작용, 소염작용이 있어서 인후염 완화, 간 보호, 황달 및 급성.만성 간염 증상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돌나물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고지혈증, 피부 탄력 감소, 골다공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비타민C와 인산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며 새콤한 신맛을 가지고 있어서 식욕을 촉진시켜준다고 합니다.
봄나물 종류4. 두릅
봄나물의 종류 네번째로는 두릅이 있는데요. 두릅은 씁쓸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예전에는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였었으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우스 재배 등을 통해서 봄에서 가을까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등 최대한 두릅 자체의 향과 식감을 살려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한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도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두릅에는 비타민A, 비타민B군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서 원기를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고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한 두릅의 사포닌과 콜린 성분,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에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봄나물 종류5. 씀바귀
봄나물의 종류 다섯번째는 씀바귀인데요. 씀바귀는 강한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고채라고도 불리며, 뿌리와 잎을 모두 식재료로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른 봄에 채취한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고 하는데요. 나물로 먹을 때는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물에 여러 시간 불려야 된다고 하며 씀바귀는 자생력이 강해서 인가와 도로 근처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는데 여기서 채취한 씀바귀에는 중금속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된다고 합니다.
씀바귀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 비타민C, 당질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소화 기능을 도와주고 열을 풀어 심신을 안정시켜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씀바귀의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여주며 쓴맛을 내는 주성분인 이눌린에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며,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봄나물의 종류 다섯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철에 먹는 봄나물이 맛도 좋을 뿐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고 하니 따뜻한 봄 봄나물과 같이 건강하게 보내보는건 어떨까요.